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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권 2기 마잉주 ‘가시밭길 4년’ 예고
마잉주 총통이 20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. [타이베이 AP=연합뉴스]1월 재선에 성공한 마잉주(馬英九·62) 대만 총통이 20일 취임식을 하고 2기 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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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민심 끌어들이는 중국형 통일전략
정용환베이징 특파원 나선형 계단을 돌아 탑의 꼭대기로 올라가는 느낌이다. 양안(兩岸·중국과 대만) 관계를 풀어가는 중국의 솜씨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. 중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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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중국 도시 이야기 대만(臺灣) 수도 타이베이(臺北)
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지금부터 20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인들에게 ‘중국’의 의미가 ‘자유중국(중화민국)’에서 ‘중공(중국공산당)’으로 바뀌었다. 한국정부가 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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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이영일] 타이베이(臺北)에서 사라진 장제스(蔣介石)의 꿈
1. 타이베이의 2월은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우기(雨期)였다. 햇볕 아래서는 반팔을 입어도 덥지만 구름이나 가랑비에 햇볕이 차단되고 바람이 불어오면 온도는 급강하, 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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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대만 FTA 맺자, 중국 시장 더 쉽게 뚫린다
대만의 미래와 양안관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대만 총통선거가 마잉주(馬英九) 총통의 재선으로 끝났다. 국민당과 민주당의 박빙 대결이 되리라던 예상과 달리 56.6% 대 45.6%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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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경제 성장 속도에 놀라, 그러나 대만인보다는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대만의 미래와 양안관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대만 총통선거가 마잉주(馬英九) 총통의 재선으로 끝났다. 국민당과 민주당의 박빙 대결이 되리라던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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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대만 FTA 맺자, 중국 시장 더 쉽게 뚫린다
관련기사 타이베이대표부 량잉빈 대표 대만의 미래와 양안관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대만 총통선거가 마잉주(馬英九) 총통의 재선으로 끝났다. 국민당과 민주당의 박빙 대결이 되리라던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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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징궈 후예 마잉주 재집권 … 중국과 경제·인적 교류 순풍
국민당 마잉주 총통이 14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. [타이베이 AP=연합뉴스]정권 교체 여부를 두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대만 대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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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설] 한국-대만 ‘저평가 관계’ 벗어날 때
정상기주 타이베이 한국대표 그제 실시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국민당(國民黨) 마잉주(馬英九) 현 총통이 야당인 민진당(民進黨)의 차이잉원(蔡英文)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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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양안 관계의 안정 선택한 대만
대만 유권자들이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양안(兩岸·중국과 대만)관계를 선택했다. 14일 실시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국민당의 마잉주(馬英九) 총통이 민진당의 차이잉원(蔡英文) 후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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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유권자, 급격한 변화보다 안정적 양안 관계 선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마잉주(馬英九) 대만 총통에게는 안정의 이미지가 강하다.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‘겸손군자’(謙謙君子)라 불릴 만큼 진중한 성격뿐만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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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대만의 제13대 총통선거를 하루 앞둔 13일은 장징궈(蔣經國) 전 총통이 서거한 지 24주년 되는 날이었다. 그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부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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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잉주 총통 재선 … 대만, 안정 택했다
14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 개표 결과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국민당의 마잉주 총통이 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.[연합뉴스] 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제13대 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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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유권자, 급격한 변화보다 안정적 양안 관계 선택
마잉주(馬英九) 대만 총통에게는 안정의 이미지가 강하다.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‘겸손군자’(謙謙君子)라 불릴 만큼 진중한 성격뿐만이 아니다. 그가 내건 정책도 안정지향적이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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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
국민당 후보인 마잉주 총통이 총통선거 하루 전인 13일 타오위안에 있는 장징궈 전 총통의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추모하고 있다. [타이베이 AFP=연합뉴스] 대만의 제13대 총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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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잉주 총통 재선 … 대만, 안정 택했다
14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 개표 결과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국민당의 마잉주 총통이 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.[타이베이 로이터=연합뉴스] 관련기사 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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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사위는 던져졌다, 숨죽인 대만
제13대 대만 총통선거를 하루 앞둔 13일 타이베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총통과 부총통 후보들의 기호·얼굴·이름이 찍힌 선거용지를 확인하고 있다. 1번은 제1야당인 민진당의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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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‘친중’ 마잉주 vs ‘독립’ 차이잉원 … 내일 대만의 선택은
중국과의 계속적인 교류·협력인가, 아니면 대만 독자 노선인가. 14일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친중국 성향의 집권 국민당 마잉주(62·총통·오른쪽) 후보와 대만 독립 성향이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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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잉주 연임이냐 차이잉원 역전이냐
14일 실시되는 대만 총통선거에 출마한 국민당 후보 마잉주 총통(사진 위)과 민진당 후보 차이잉원 당 주석이 유세를 펼치고 있다. [타이베이 AP·로이터=뉴시스] 대만 총통선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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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잉주가 됐으면 … 중국,언론플레이
중국은 표면적으로 ‘대만 선거 불개입 원칙’을 내세우고 있다. 대만 문제를 전담하는 국무원 대만판공실 양이(楊毅)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“대륙은 대만 선거에 개입하지 않는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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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이잉원 여성 총통 꿈 멀어지나
차이잉원새해 지구촌 첫 대선인 대만 총통 선거(14일)를 12일 앞두고 집권 국민당의 마잉주(馬英九·61) 총통이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. 대만의 ‘금일신문(今日新聞)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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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위자 → 유권자 … 글로벌 ‘권력교체의 해’ 막 오른다
2011년 세계의 주역이 시위자(protester)였다면, 2012년은 유권자(voter)가 될 전망이다. 올해 각국 시위자들은 구체제에 도전·저항하면서 경종을 울리거나 새 체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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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한 성격, 집요한 추궁 … “한 마리 야생 표범”
대만 집권 국민당과 중국 집권 공산당은 ‘한 집안 사촌’ 의식이 강하다. 대만과 중국의 관계도 국민당이 2008년 다시 집권하면서 한결 가까워졌다. 그러나 강력한 변수가 등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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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‘엄친딸’ 차이잉원 돌풍 … 떨떠름한 후진타오 왜
전 세계적으로 ‘선택의 해’인 2012년 첫 대선은 대만에서 벌어진다. ‘중국과의 거리 두기’를 공약으로 내세운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가 중국과의 경제 교류 활성화, 그에 따른 지속